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9시간 이상 걸려

남지완 기자 입력 : 2023.09.28 09:11 ㅣ 수정 : 2023.09.28 09:18

귀경길 교통 흐름이 귀성길 교통 흐름보다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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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도 안성의 인근 고속도로가 귀성 차량 등으로 정체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연휴 첫날이자 추석을 하루 앞둔 28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정보를 제공하는 로드플러스의 자료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하는 데 9시간 10분이 걸리며 △서울∼강릉 6시간 △서울∼대전 5시간 10분 △서울∼광주 8시간 △서울∼대구 8시간 7분 △서울∼울산 8시간 47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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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9시간 10분의 이동시간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로드플러스]

 

반면 귀경길 교통 흐름은 이보다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10분이 걸리고 △강릉∼서울 2시간 40분 △대전∼서울 2시간 10분 △대구∼서울 5시간 10분 △ △울산∼서울 5시간 50분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이날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로 예보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석 전날인 28일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드플러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시께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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