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9.29 10:28 ㅣ 수정 : 2023.09.30 06:00
오는 10월 3일까지 투표 실시…결과 발표 내달 9일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하이브가 게펜 레코드와 합작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두 번째 미션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29일 자정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총 4편의 미션 퍼포먼스 영상을 게시했다.
총 18명의 2차 미션 참가자를 4개 팀으로 나눴으며, 르세라핌의 곡인 'FEARLESS'(피어리스)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등 2곡의 무대를 각 2팀씩 맡아 진행했다.
해당 곡들은 모두 영어 버전으로 가창됐으며, 첫 미션에서 보컬로 참여한 참가자들도 르세라핌 특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댄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우선 건물 헬기장에서 FEARLESS 퍼포먼스를 펼친 △브루클린(미국) △렉시(스웨덴) △마키(태국) △메이(일본) △나영(한국) 팀은 야간 조명을 배경으로 팀워크가 돋보인 군무를 선봬 무대 몰입도를 높였다.
같은 곡을 선보인 △셀레스테(아르헨티나) △다니엘라(미국) △에즈렐라(호주) △마농(스위스) △우아(일본) 팀은 르세라핌의 특징인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이들은 남산타워가 보이는 야외 옥상에서 하모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경연곡인 ANTIFRAGILE은 FEARLESS와 달리 실내 공간에서 촬영됐다.
해당 곡을 맡은 △에밀리(미국) △라라(미국) △소피아(필리핀) △윤채(한국) 팀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음악과 조화를 이루는 표정 연기를 펼쳤다.
같은 곡을 수행한 △칼리(미국) △일리야(벨라루스) △메간(미국) △사마라(브라질) 팀은 자신들만의 색깔로 곡을 재해석해 리듬감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총 4편의 영상 공개와 함께 글로벌 투표도 시작됐다. 마지막 미션 진출을 위한 투표는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와 유튜브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 채널에 업로드된 참가자별 직캠 영상에 '좋아요'를 눌러 투표할 수 있다. 좋아요는 10개당 1표로 환산돼 최종 합산 점수에 반영된다.
투표는 한 곡당 2명씩 총 4명에게 던질 수 있으며, 같은 팀에서 두 명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종 집계는 참가자 개별 투표 점수를 모두 더해 팀 평균 점수를 산출한다.
해당 투표는 내달 3일 오후 3시 59분에 종료되며, 평균 점수가 가장 높은 팀의 참가자들은 탈락 면제권을 받고 다음 미션에 진출한다.
투표 결과와 네 명의 탈락자는 오는 10월 9일 자정에 공개되며, 세 번째 미션에 참가하는 14명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