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산림청과 함께 어린이 대상 산불진화체험을 진행했다.
10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일 춘천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춘천 지역 어린이 대상으로 미래세대 대상 산불진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일정은 티웨이항공이 산림 중요성 인식과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루기 위한 산림청과의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진행한 첫 공식 행사다.
춘천 유아숲체험원(숲속다람쥐학교)에서 춘천 우리유치원 원아 18명과 티웨이항공 봉사활동 동호회도 행사에 동참해 숲 보존 활동을 위해 활약했다.
이날 원아들은 △산불 진화차량 △산불감시 드론 △등짐펌프 등 실제 산불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 시연과 어린이용 진화 장비 체험 등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숲해설가의 숲속 놀이교육으로 솔방울과 나뭇잎을 직접 만져보는 등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숲 체험 활동을 참여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 기관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숲 보존 활동을 운영하며 국유림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활동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아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안전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상호 협력을 토대로 산림보존과 환경보호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