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하이드로리튬(1016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드로리튬은 오후 2시 33분 기준 전일 대비 3590원(29.99%) 오른 1만5560원에 거래됐다.
이는 하락세를 지속하던 리튬 가격이 반등했기 때문이다.
한국자원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당 162.5위안으로 전주 대비 4.91% 상승했다. 전월 평균 대비 6.4% 낮은 금액이지만, 리튬 가격이 바닥을 찍고 올라왔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드로리튬은 이차전지 소재제조 및 판매사업과 전기전자 반도체 재료의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폐전지 재활용사업, 광물자원 개발 및 판매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리튬 테마주로 분류된 리튬포어스, 이브이첨단소재, 미래산업, 미래나노텍도 등도 장중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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