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에 신작 7종 게임 선보인다
[뉴스투데이=송서영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G-Star) 2023(이하 지스타)′ 에 참가해 세계 게이머를 공략할 신작 게임 7종을 선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스타는 다음달 16∼19일 나흘 간 일정으로 부산 종합전시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8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는 엔씨는 게이머와 소통을 넓히고 시연 프로그램부터 무대 행사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이번 행사를 게이머들을 위한 축제의 장(場)으로 만들 예정이다.
■ 출품작 7종 공개...LLL·배틀크러쉬·프로젝트BSS 등 3종은 시연 부스 운영
엔씨는 17일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개설해 출품작 7종에 대한 소개 영상을 선보였다. 출품작은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 크러쉬(BATTLE CRUSH)’ △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이하 BSS)’ △퍼즐 ‘퍼즈업 아미토이’ 등 이다.
LLL, 배틀 크러쉬, BSS는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다채로운 장르에 맞춰 다양한 플랫폼으로 신작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은 PC(LLL, BSS)와 닌텐도 스위치(배틀 크러쉬) 플랫폼으로 준비된 시연존에서 신작을 체험할 수 있다.
■ 이용자 소통 확대...프로젝트G·프로젝트M·TL 등 개발진이 직접 소개
엔씨는 지스타를 이용자 소통의 장으로 여기고 개발진과 이용자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신작 프로젝트G 와 프로젝트M은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개발자들이 등장해 직접 개발 현황을 소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G는 PC와 모바일, 프로젝트M은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12월에 출시할 예정인 TL은 지스타에서 데모 플레이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TL 개발진은 이번 지스타 무대에서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한다. 자동 사냥 제외 및 전투 시스템 변화 등 게이머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버전을 확인할 수 있다.
■ 인플루언서 시연 프로그램·스탬프 미션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축제의 장 완성
엔씨는 이번 지스타에서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내놓는다.
관람객은 엔씨 이벤트 부스에서 퍼즈업을 플레이하고 준비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스탬프 미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우, 부스 인증샷 남기기, 캐릭터 성향 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 시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평소 좋아했던 인플루언서를 직접 만나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엔씨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지스타 특별 페이지 내 타임 테이블을 통해 인플루언서 부스와 무대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