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건설 '고촌센트럴자이' 27일 견본주택 열어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일레븐건설은 27일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일원에 공급하는 '고촌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7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63~105㎡ 1297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79가구 △76㎡A 32가구 △76㎡B 117가구 △84㎡A 522가구 △84㎡B 386가구 △105㎡ 161가구 등이다. 2018년 이후 고촌에서 약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분양 일정은 11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김포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6~28일 까지다.
분양가는 84㎡ 기준 7억원 초 중반대에서 책정됐다.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 적용되는 등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일레븐건설 분양 관계자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입지에 들어서는 것은 물론, 전용 84㎡ 타입 위주 구성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첨단시스템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