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신모델과 손잡은 LG전자…‘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 탑재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11.01 10:09 ㅣ 수정 : 2023.11.01 10:09

전 세계 2억 대 LG 스마트 TV 통해 검증된 webOS 토대로 구축
집에서 TV 통해 보는 다양한 콘텐츠 차서도 쾌적하게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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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현대차 제네시스를 통해 차량 안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차량용 webOS 선뵌다.

 

LG전자는 1일 2024년형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신모델에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webOS for Automotive)이 탑재된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LG전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투 캘리포니아 플라자에서 현대차·기아, 유튜브와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GV80 적용을 기념하는 한편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LG전자가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선뵈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webOS는 전 세계 2억대에 이르는 LG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운영 체제다. LG전자는 TV에 적용돼 검증된 webOS를 토대로 탑승객이 유튜브와 OTT 콘텐츠 등 최적화된 UX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차량에 최적화된 webOS를 개발했다.

 

LG전자, 현대차·기아, 유튜브는 유튜브 전용 앱을 차량용 webOS에 접목해 최적의 차량 내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을 목표로 손을 잡았다.

 

제네시스 GV80 신모델은 차량용 webOS를 통해 모바일이나 TV로 즐기던 다양한 콘텐츠를 주행 안전 규정에 근거해 운전석과 보조석, 뒷좌석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구축됐다.

 

고객의 생활공간을 차량으로 넓혀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차 안에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webOS를 포함해 완성차 고객은 물론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전장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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