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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해저케이블 신규 사업 가시화로 내년에도 성장 지속"<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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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 기자
입력 : 2023.11.03 10:42 ㅣ 수정 : 2023.11.03 11:19

대신증권, LS전선아시아 목표주가 1만1000원으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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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은 LS전선아시아의 3분기 영업이익 호조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사진=LS]

 

[뉴스투데이=송서영 기자] 대신증권은 3일 LS전선아시아의 3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나 목표주가를 15.8% 높인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S전선아시아는 3분기 영업이익은 11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7% 상승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1675억원이다. 종전 추정대비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박강호 연구원은 “베트남 경기회복 지연으로 매출은 부진하지만 높은 수익성 제품인 초고압선(LS VINA)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31% 증가했다"며 "이에 따라 3분기 영업 이익률은 6.6%로 직전 분기 대비 3.4% 포인트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또 “베트남의 성장 및 산업 고도화로 초고압 중심 고부가 전선 수요가 커지고 베트남 도시화율(22년 41.7%→ `23년 53.9% 목표) 가속화도 긍정적 요인"이라며 “해저케이블 등 신규 사업 가시화 및 해외 수출 추진도 2024년 성장 요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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