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권태욱 기자] 대우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B+) 상승한 'A'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해 평가에서 환경(E) 분야는 A+, 사회(S) 분야 A, 지배구조(G) A를 각각 획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인 'TCFD' 가입을 의결하고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전방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및 시멘트를 개발해 자원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전년 대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ESG 경영 개선에 대한 전사적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시장의 신뢰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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