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화장장 입지 반대 '범여주시민 대책위원회' 3년간의 긴 대장정, 마무리 해단식 가져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지난 13일 월요일 11시부터 세종대왕면 복지회관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과 이천화장장 입지 반대 범여주시민 대책위원, 세종대왕면 매화리, 양거리, 용은2리 주민, 기관·단체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 화장장 입지 반대 범여주시민 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3년간의 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해단식은 경규명 공동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참석 내빈 인사말씀, 경과보고 영상시청, 공동위원장 감사인사,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장 당선 이후 2022년 9월부터 민간주도로 진행된 이천 화장장 반대대책 추진을 행정에서 직접 추진토록 진두지휘하여 반대 대책위에서 이천시청, 세종정부청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하는 등 3년여간 지루하게 끌어왔던 이천 화장장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이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김선교 전 국회의원과 연대하여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에게 이천 화장장 입지 반대를 강하게 어필하였고 여주와 이천시 주민대표 협의체를 구성하여 수차례 회의 진행과 경기도에 주민 감사 청구등을 통한 노력으로 이천화장장 백지화를 이끌어 내었고, 이에 이천시장의 고뇌의 결정과 용단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뜻을 한데로 모아 절대 피하지 않고 먼저 나서서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들과 같이 해결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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