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운전습관점수 활용 '착한드라이브 할인 특약' 신설
'착!한드라이브' 안전운전 달성 시 최대 16% 할인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화재가 다이렉트 착의 운전습관점수를 활용한 '착한드라이브 할인 특약'을 새롭게 선보였다. 자사 플랫폼의 운전점수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2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착!한드라이브'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생활시리즈' 중 하나다. 삼성화재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화재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습관점수를 산출하고 안전운전을 하면 포인트도 지급한다.
이 특약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습관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통신사 내비게이션 앱에 의존하지 않고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운전점수에 따른 할인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습관 및 건강 챌린지를 통해 추가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착한드라이브 할인 특약'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설치하고 '착!한생활시리즈' 중 '착!한드라이브'를 시작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하여 직전 180일, 1000km 이상 주행하고 산출되는 안전운전점수가 71점 이상이면 특약을 통해 할인이 적용된다.
피보험자의 나이에 따라 만 40세 이상은 13.5%, 만 39세 이하는 16%까지 보험료가 할인된다. 기존에 티맵 운전점수를 통한 할인 혜택을 받지 못했던 고객이라면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티맵 점수를 통한 할인보다 할인 폭이 높고 티맵 점수가 낮은 경우 '착!한드라이브'를 통해 새롭게 점수를 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평소 운전 습관이 안전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보장과 보험료 할인혜택을 더 크게 제공하고자 새로운 방식의 특약을 선보였다"며 "안전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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