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경찰청과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 개최

유한일 기자 입력 : 2023.12.06 09:11 ㅣ 수정 : 2023.12.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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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경찰청, 굿네이버스와 함께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진 오른쪽)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사진 왼쪽)강상우 경위를 포함한 10명의 수호 영웅들에게 축하 및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경찰청, 굿네이버스와 함께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은 2021년 7월 신한금융과 경찰청이 민생금융 범죄 근절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말 개최되고 있다.

 

전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번 제3회 시상식에서는 수천억원을 유사수신한 불법 다단계 조직, 불법 대부업자,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등을 검거한 경찰관 5명과 신속한 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자 검거를 도운 시민 5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으로 선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 시민에게 각각 경찰청장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진 회장은 “서민들에게 큰 아픔을 남기는 금융사기를 막아낸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보이스피싱이나 불법 대부업과 같은 금융 범죄를 근절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신한금융은 강한 사명감을 갖고 경찰청과 함께 우리 이웃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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