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6일 블랙핑크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2.29% 오른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간판 아티스트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재계약에 따라 블랙핑크는 초대형 월드 투어를 돌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최대 지식재산권(IP)을 지켜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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