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는 LG전자…‘젊음·역동성’ 브랜드 리인벤트 박차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12.07 12:00 ㅣ 수정 : 2024.08.14 10:43

“낙관적 태도로 담대한 도전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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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전 세계에서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라이프스 굿)을 전파하며 낙관적 태도로 담대한 도전 이어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브랜드 리인벤트'에 나선 LG전자는 다양해지는 고객 접점에서 더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젊음과 역동성을 강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7일 Life’s Good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 지향점을 전 세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Life’s Good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내 5개 법인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Life’s Good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33주년 기념 행사로 개최된 캠페인으로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에는 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행사에는 가족 6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Life’s Good 메시지를 나누고 고객들에게 브랜드 철학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Life’s Good은 글로벌 고객에게 좋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LG전자의 신념을 드러낸 브랜드 철학으로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보다 앞서 LG전자는 자카르타 외에도 두바이와 런던, 뉴욕, 베트남 등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와 옥외 전광판을 통해 브랜드 지향점과 아이덴티티를 전달한 바 있다.

 

지난 9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며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보다 젊고 역동적으로 전 세계에 전파했다. 삶을 롱보드 타기에 비유한 90초 분량의 영상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관적인 자세로 용기 있게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유튜브 공개 2개월여 만에 9570만 조회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했다.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마다 더욱 역동적이고 고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LG전자는 △타협 없는 고객경험 △인간중심의 혁신 △미소 짓게 하는 따뜻함 등 3대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제품과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고객경험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현재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ICONIC)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과정에 있다. 

 

조주완 LG전자 CEO 사장은 “브랜드 리인벤트를 통해 혁신과 따뜻함이 조화를 이룬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에 젊음과 역동성을 더하고,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ICONIC)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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