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올해 '한국경영대상' 수상

황수분 기자 입력 : 2023.12.07 09:35 ㅣ 수정 : 2023.12.07 09:35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 혁신상, 시장 선도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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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2023 한국의경영대에서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이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를 수상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지난 5일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가 ‘2023 한국의경영대상’에서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를 수상했다.

 

7일 KB증권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에서 혁신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의 조건을 제시하고, 경영혁신에 대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로 36회째 이어온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한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는 혁신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장의 선도적 서비스를 발굴해 선정한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초개인화’ 시대에 맞게 투자자가 주도적으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서비스다.

 

특히 고객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프리셋(Pre-set, 사전 구성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일반 투자자도 전문가 수준의 전략형 주식 포트폴리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사용자 편리성 강화 △초개인화 서비스 트렌드 반영 △시장선도적 서비스 확대라는 혁신 금융 서비스의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금융서비스 분야의 선도적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기쁘다”며 “내년에는 대면으로 고객을 컨설팅해 주는 일임형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와 소수점 매매 도입 등 계속해서 고객 경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지난 4월 28일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출시 이후 약 7만 여건(11월말 기준)이 넘는 전략 생성으로 고객의 맞춤형 투자구현 니즈를 확인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업계 최초로 미국주식 서비스를 활용한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하며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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