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4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접수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첨단 기술연력 확보에 나선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국내생산공장(울산, 아산, 전주) △완성차 생산 부문 △남양연구소 R&D(연구개발) 기술 부문 △디자인 모델러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총 11일간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말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초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2월 말~3월 초 1차 면접 △3월 말~4월 초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4월 말~5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생산공장 완성차 생산 부문 최종합격자는 2개 차수로 나눠 입사교육을 받는다.
1차수는 5월 말, 2차수는 6월 말부터 진행되는 입사교육을 거치며 차수별로 6월 말과 7월 말에 차례대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남양연구소 디자인 모델러 부문은 실기시험, 인턴실습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부문 최종합격자는 6월 중 입사교육을 받아 7월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빌리티(이동수단)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