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내년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 커”<하나證>
이도희 기자
입력 : 2023.12.22 09:44
ㅣ 수정 : 2023.12.22 09:44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가 4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2024년 이익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증권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낮췄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동전화매출액 전망을 감안하면 2024년에도 영업이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데이터 사용량별로 촘촘하게 설계된 다양한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가 2024년 통신사 이동전화매출액 감소를 초래한다고 볼 때 상대적으로 LGU+ 타격이 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배당 성향을 감안할 때 DPS(주당 배당금) 감소 가능성은 낮지만 당분간 DPS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면 주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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