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40112500091

김태오 DGB금융 회장 용퇴...“새로운 리더십 필요할 때”

글자확대 글자축소
유한일 기자
입력 : 2024.01.12 13:04 ㅣ 수정 : 2024.01.12 13:04

image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사진=DGB금융그룹]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용퇴한다. 

 

12일 DGB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은 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역동적인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지난해 9월 25일 DGB금융 회추위는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월 말 최종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최용호 DGB금융 회추위원장은 “김 회장이 그룹의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 심혈을 기울여 온 만큼 회추위도 김 회장의 퇴임 의사를 존중한다”며 “회추위는 독립적인 위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기 회장을 선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