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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민트로켓, 신작 ‘프로젝트TB’ 정식 명칭 ‘웨이크러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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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기자
입력 : 2024.01.17 10:43 ㅣ 수정 : 2024.01.17 10:43

미래를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팀 PvP 액션 게임
‘탑뷰(Top View)’ 시점의 빠른 속도감, 캐릭터별 특색 지닌 액션성 특징
오는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여, 첫 공개 테스트(플레이데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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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뉴스투데이=이도희 기자] 넥슨은 17일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신규 PC 팀 대전 액션 게임 ‘프로젝트TB’의 정식 명칭을 ‘웨이크러너(Wakerunners)’로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웨이크러너’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의 팀 대전 액션 게임으로, ‘탑뷰(Top View)’ 시점에서 느낄 수 있는 가감속의 쾌감, 캐릭터별 매력을 부각한 차별화된 액션성이 특징이다. 

 

정식 명칭 ‘웨이크러너’는 생체 정보를 지닌 새로운 능력의 인간을 뜻하는 ‘웨이커(Waker)’와 가감속을 이용한 액션성을 나타내는 ‘러너(Runner)’의 조합으로, 게임 세계관 내 핵심 설정의 의미를 담았다.

 

넥슨은 신규 티저 영상을 선뵈고 ‘웨이크러너’ 캐릭터의 모습 및 주요 특징을 최초로 소개하며 게임성을 압축적으로 나타냈다.

 

오는 2월에는 스팀의 신작 소개 이벤트 기간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여해 ‘웨이크러너’의 첫 체험판 플레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테스트 일정 및 참여 방법과 관련한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웨이크러너’ 개발을 맡고 있는 임채현 디렉터는 “’웨이크러너’는 빠른 속도감에서 느껴지는 공격의 쾌감과 캐릭터별 고유의 액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민트로켓 개발 기조에 따라 참신하고 신선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웨이크러너’만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은 재미와 참신함을 우선시한 게임을 선뵌다는 목표와 초기 단계부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개발 전략을 갖고 있다.

 

첫 타이틀로 글로벌 흥행 싱글 패키지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를 선보인 데 이어 좀비 아포칼립스 소재의 파밍 탈출 서바이벌 ‘낙원: LAST PARADISE’, 팀 대전 액션 ‘웨이크러너’를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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