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오늘 '2024 상반기 VCM' 개최…중장기 전략 논의

서예림 기자 입력 : 2024.01.18 09:09 ㅣ 수정 : 2024.01.18 09:10

지난해 경영성과 및 지속가능한 경영 위한 재무·HR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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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가 18일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VCM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VCM에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첫 순서로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을 듣는다. 또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올해 발생 가능한 주요 사업에서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CEO의 역할 변화에 대해 공유한다.

 

이어 지난해 경영 성과 리뷰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무·HR 전략을 논의한다. AI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 및 재무 리스크 관리 방안 등도 세부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전략센터는 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진단하고 이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과제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동빈 회장은 회의 자리에 참석한 계열사 CEO들에게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CEO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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