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15~16일 접수를 진행한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및 위례지구 A1-14블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특별공급 접수를 19일 4시간 연장한다.

SH공사는 SH인터넷청약 누리집을 통해 마곡 및 위례지구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를 받았지만 16일 16시 40분부터 신용평가사 KCB 전산장애 오류로 일부 접수가 불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특별공급 접수이 19일 4시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특별공급 접수는 15~16일, 19일(10~14시) 진행하며 19일 추가 접수에 대한 현장접수처는 운영하지 않는다.

마곡 및 위례지구 일반공급 접수는 17일 10시부터 18일 17시까지 진행하며 전체 606가구 중 126가구가 대상이다.

마곡지구 토지임대부는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분양주택이다. 

이에 따라 입주자는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40년+4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마곡지구 16단지(전용 39·51·59·84㎡)는 전체 273가구 중 일반공급 대상이 57가구다

위례지구 A1-14블록(전용 50·59㎡)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은 거주의무기간 이후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환매할 때 처분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는 분양방식이다. 전체 333가구 중 일반공급은 69가구다.

일반공급 신청 자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