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우진엔텍 주가가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진엔텍은 오전 9시 56분 기준 공모가(5300원) 대비 300%(1만5900원)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엔텍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2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4300∼4900원) 상단을 초과한 53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27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조6946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한편 우진엔텍은 지난 2013년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계측제어설비 정비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세종기업㈜의 원자력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했다.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의 설비 진단, 성능개선을 포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비 서비스와 국산 시스템의 제작 및 공급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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