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발포주 '필라이트' 누적판매 20억캔 돌파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1.25 13:17
ㅣ 수정 : 2024.01.25 13:17
출시 6년 9개월간 1초에 9.4캔 판매한 수준으로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
2월 1일부로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출고가 4.5% 인하 예정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의 누적 판매량이 20억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4월 처음 출시된 이후 6년 9개월 만이며, 초당 9.4캔 판매된 꼴이다.
'필라이트'는 출시 7개월만에 1억캔, 12개월만에 2억캔, 22개월만에 5억캔, 41개월만에 10억캔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에 '필라이트'는 가정 주류시장에서 7년 연속 발포주 점유율 1위를 선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지속 확장세의 요인으로 △'만원에 12캔'이라는 가격 경쟁력 △국내산 보리만을 100% 사용하는 제품력 등 2가지를 꼽았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수요와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며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등 선제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필라이트'를 가정 주류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필라이트 제품의 출고가를 2월 1일부로 인하할 예정이다. 대상 제품은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이며 인하율은 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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