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에 1년간 항공권 무상 지원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1.31 09:54 ㅣ 수정 : 2024.01.31 09:54

“국민들에 자긍심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스포츠·문화예술 인사 지속 후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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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와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을 맺고 1년간 항공권을 지원한다. [사진 = 대한항공]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대한항공이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에게 1년간 항공권 후원한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전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박민지(25, NH투자증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4년 한 해 동안 박민지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할 시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해 후원해왔다. 2024년 1월 기준 후원 대상은 유승민 IOC 위원과 임윤찬 피아니스트 등 2명이다.

 

박민지 선수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상금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에는 KLPGA 2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줬다. 향후 글로벌 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돼 이번 후원 선수로 발탁했다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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