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고 수준 강력한 흡입력 ‘비스포크 제트 AI’ 출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흡입력과 AI 기능을 강화한 무선 스틱 청소기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자사 만의 특허 기술을 토대로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31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을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선뵌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체인 코어(Chain Core) 형태로 만들어진 초경량 모터 구조와 내부 핵심 부품 구조 효율화를 통해 공기압 손실을 축소했다. 이를 통해 이전 제품보다 높은 흡입력을 구현했다.
또 바닥 재질 등 다양한 청소 환경을 알아서 인식하고 구별해 최적의 청소 모드로 설정해 주는 AI 기능도 개선됐다.
청소 환경에 따라 브러시의 부하와 압력을 감지함으로써 최적화된 흡입력을 설정해 강력 모드에 비해 배터리 사용량을 25% 줄일 수 있다.
또한 비스포크 제트 AI는 흡인한 미세먼지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헤파 필터레이션을 새롭게 적용해 미세 입자가 다시 배출되는 것을 더 꼼꼼하게 막는다.
이 밖에 △ 고온수를 바닥의 오염물에 분사하는 ‘고온 세척 브러시 △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 △청소 중 전화나 문자가 오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려주는 ’스마트 와이파이‘ 기능 등의 편의 기능도 갖췄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은 삼성전자 특허 기술 기반의 초강력 흡입력과 향상된 AI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한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핵심 부품의 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삼성 가전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