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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브랜드 전면 리뉴얼... 16도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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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2.13 10:11 ㅣ 수정 : 2024.02.13 10:11

대나무숯 정제 과정을 5번으로 늘리며 품질 개선
다각적 테스트 통해 최적의 주질 개발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 강화 위해 대나무 형상화한 서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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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후레쉬' 제품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참이슬 후레쉬' 리뉴얼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4일부터 출고된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다. 

 

하이트진로는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렸다. 또,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알코올 도수 선호도가 하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낮춰 제조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경하며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다. 특히, '대나무 5번 정제'를 전면에 배치하고 대나무를 형상화한 서체로 변경하면서,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다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시각화 했다. 이 밖에도 '참이슬'을 상징하는 이슬 방울은 기존보다 진한 파란색으로 바꿔 주목도를 높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만의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주 시장의 발전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오리지널'과 '진로'는 소주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알코올 도수를 그대로 유지하며 시장 공략에 지속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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