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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안전경영위원회 2024년 첫 정기회의 개최 “주요 생산 공장에 글로벌 안전 인증 취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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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2.20 13:21 ㅣ 수정 : 2024.02.20 13:21

19일 9차 정기회의 개최, 지난 해 안전경영활동 성과 및 올해 추진계획 점검
ISO45001, FSSC22000 등 국제 표준 안전 인증 취득 현황 보고 받아
3년간 1천억 투자 계획 진척률 52%로 계획보다 20% 빠른 진행추이 보여
샤니 성남공장 신규 안전설비 및 휴게 공간 방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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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샤니 성남공장에서 정갑영 SPC 안전경영위원장(오른쪽)이 정기회의 및 현장 직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새롭게 마련된 휴게공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PC]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SPC 안전경영위원회가 19일 샤니 성남공장에서 9차 정기회의 및 현장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기 회의에서 사무국으로부터 지난 2023년 안전경영 활동 내역과 안전 투자 실적을 보고받고, 올해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위원회는 지난해 추진한 국제 표준 안전인정 취득 현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위원회는 그간 SPC그룹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ISO45001과 FSSC22000 등 주요 생산시설에 대한 국제 안전 인증을 취득하길 권고해 왔다.

 

SPC그룹은 안전경영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수용해 지난해 말까지 파리크라상과 SPC삼립, SPL, 배스킨라빈스 등 16개 주요 생산센터에 대한 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 또, 30개 전 공장에 대한 FSSC22000 인증 받았다. 

 

SPC그룹은 던킨의 일부 센트럴키친 등 아직 ISO45001 인증 취득을 추진 중인 나머지 생산시설에 대한 인증도 조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기 회의 이후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신규 휴게공간과 안전 교육장을 직접 둘러보고, 노동조합 및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갑영 SPC안전경영위원장은 "SPC그룹이 안전경영위원회의 권고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사업장에 대한 국제 안전 표준 인증을 획득한 것은 세계 수준의 안전 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SPC그룹이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는 노동자의 상해와 질병 예방하며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도록 경영 체계를 구축한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FSSC22000은 국제식품안전협회가 승인한 국제 식품규격 중 하나로,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식품안전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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