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 "방산보안 환경 진단하고 AI 강군 육성 위한 해법 모색"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2024 K-방산혁신포럼'이 'AI 강군 육성을 위한 방산보안의 과제와 해법'이란 주제로 23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방위 산업은 지난 2022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방산 수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방위 산업 곳곳에 혁신할 요소들이 잠재해 있어 이를 적시 적절히 해소하지 못하면 향후 방위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뉴스투데이는 이런 점에 착안해 K-방산에서 혁신 요소를 찾아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K-방산혁신포럼'을 지난해부터 실시해오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2회째를 맞이하는 오늘 포럼은 'AI 강군 육성을 위한 방산보안의 과제와 해법'이란 주제로 준비했다"며 "보안전문가들이 모여 방산보안 환경을 진단하고 AI강군 육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오늘 포럼은 K-방산의 미래를 위해서도 대단히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데이터 분류체계와 제로트러스트 개념 도입 등 다양한 방산보안 해법이 향후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견인할 미래 혁신기술 개발에 결정적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함께 해준 내빈과 후원 기관 및 업체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 K-방산혁신포럼’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뉴스투데이와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방위사업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