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5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평가 등급받았다

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3.07 15:38 ㅣ 수정 : 2024.03.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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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7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상 기관들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영역 등 5개 지표 평가를 거쳐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최종 분류됐다. 이 중 우수등급은 총점 80점 이상 상위 기관에 주어지는데 전체 평가대상 기관 중 252개 기관(36.2%)이 선정됐다.

 

지난해 한국마사회의 공공데이터 분야 대표 실적으로 '말산업 공공데이터 활용 협의체' 운영을 꼽을 수 있다. 협의체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분야 신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한 결과 '(주)오현'이 경마 공공데이터 기반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에 발맞춰 민관협업 강화에 나선다. 선제적·맞춤형 공공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로 6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대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국민들이 가치 있는 말산업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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