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 광주을 안태준 후보, '정권심판론' 강조하며 교통문제 해결 위한 '8대 도로 공약' 발표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3.21 15:05 ㅣ 수정 : 2024.03.21 17:24

21일 제22대 총선 후보등록 마친 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표심잡기 본격화
안태준 후보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 심판하고 광주를 더 크고 빠르게 만들 것”
교육인프라 확충, 획기적인 철도ㆍ도로망 구축,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한 광주 개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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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안태준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광주시(을) 선거구에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안태준 후보 선거사무소]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안태준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광주시(을) 선거구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우선 지역 시·도의원 등 선대위 관계자들과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을 참배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안태준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민생을 외면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주권자의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저 안태준이 광주시민과 함께, 민주당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국민의 삶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과거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GH경기토지주택공사 본부장과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광주시의 교통문제와 빌라ㆍ공장난개발 문제 등 각종 현안를 빠르게 해결할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양벌중학교, 양벌고등학교 신설 추진 등을 포함한 7대 교육공약과 신현·능평-판교 도시철도 신설 추진, GTX-D 초월역·곤지암역 정차 추진 등 4대 철도공약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평가이다. 

 

안 후보는 “학생 중심의 교육인프라 확충과 획기적인 철도ㆍ도로망 구축,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난개발의 오명을 지우고 광주를 더 크고 더 빠르게 만들겠다”며 “앞으로 선거기간 동안 민생에 강한 민주당의 비전과 안태준의 실력을 확인시켜 드리겠다. 겸손하고 자신있는 모습으로 광주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안 후보는 이날 ‘도로 위 시간을 가족의 품으로’ 8대 도로공약을 발표했다.  ①국지도57 태재고개~능원IC 지하화 ②초월~의왕(청계) 고속도로 건설 ③쌍동~양벌·추자 터널도로 개설  ④국도3 쌍동JC 확장 조기추진 ⑤초월~판교 고속화도로 건설  ⑥국지도98 건업~상품 도로확장 ⑦국지도98 진우~도척IC확장, ⑧경안천, 곤지암천 제방도로 구축 등이다. 

 

안태준 후보는 “광주 시민들이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 드리는 일이 제 최우선 목표”라며 “신현동, 능평동의 상습정체를 유발하는 태재고개~능원IC 구간을 지하화하고, 국도3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한 ‘초월~의왕(청계) 고속도로 건설’, ‘초월~판교 고속화도로 건설’ 등 획기적인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광주시 교통문제를 빠르게, 더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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