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현대해상이 손창동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새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현대해상은 22일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 3가지 안건을 가결했다.
손 전 감사위원은 감사원 산업금융감사국장, 재정경제감사국장, 제2사무차장을 지낸 인물이다.
이사회는 손 전 감사위원에 대해 "다년간의 감사업무 경험을 보유한 재무, 회계 및 감사 전문가로서 경험과 전문성이 회사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재무제표 승인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보통주 1주당 예정 배당금은 2063원으로 정해졌다.
이사 보수한도액은 전기와 동일한 80억원으로 정해졌다. 현대해상은 전기 80억원의 보수한도액 중 59억원을 집행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