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시을 후보, 급증하는 어르신과 줄어드는 어린이 돌봄・복지공약 발표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3.22 15:12 ㅣ 수정 : 2024.03.22 15:12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노인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온동네 초등 돌봄 확대 등 ‘시민이 원하는 돌봄・복지공약’ 발표
안태준, "광주시 노인인구는 지난 10년간 2배 이상 급증, 어르신 부양 부담을 국가가 함께 나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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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태준 후보 선거사무소]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22대 총선의 ‘시민이 원하는 돌봄・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안태준 후보가 제안한 돌봄・복지공약은 급증하는 어르신과 줄어드는 어린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노인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온동네 초등 돌봄 확대, ▲소아 야간・휴일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추진, ▲장애인가족 지원센터 설치 및 무장애놀이터 확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동물복지법’ 제정 추진, ▲예비군 동원훈련보상비 현실화 추진 등이다.  

 

안 후보는 “광주시 노인인구는 지난 10년간 3만441명에서 6만4932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며 어르신 돌봄정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등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일상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원하는 한편, 가족들의 어르신 부양 부담을 국가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후보는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성장 환경 제공과 돌봄의 국가 책임은 강화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는 ‘온동네 초등 돌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일 야간 시간이나 휴일(토·일·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소아 환자가 진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의 신규지정을 약속했다.

 

안 후보는 장애인 가족구성원의 안정된 생활과 건강한 가족관계를 지원하는 ‘장애인가족 지원센터’ 설치,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차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놀이터 확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동물복지법’ 제정 추진과 더불어 청년들의 희생에 대한 존중을 위해 예비군 동원훈련보상비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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