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자가 무사고 경력과 운전경력을 합리적으로 인정받아 보험료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경력인정기준을 개선합니다(정오)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세계은행의 동아시아 및 태평양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아디티야 마투는 동아시아의 성장이 세계 주요국보다는 빠르지만 중국의 역풍으로 올해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며, 생산과 투자가 중국에서 이전돼 궁극적으로 베트남과 멕시코 같은 다른 국가의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 발표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대와 일치한다고 평가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연준이 보고 싶어하는 수준에 확실히 더 가까워졌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오는 6월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베팅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UPS·아르코스 도라도스 홀딩스·나스닥·아리스타 네트웍스·글로벌 페이먼츠 등 다섯 개 종목을 3분기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했다며, 해당 종목들이 2분기가 시작되면서 양호한 포지션에 있는 데다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는 이유로 이들 종목 모두 매수 등급으로 평가했다.
■ 코로나19 현황
당국은 지난해 8월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명당 1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서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한다. 현재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보호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 중이다.
하지만 정부가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고, 코로나 백신을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위기단계 하향 시점은 국내외 방역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XBB.1.5 백신 추가 접종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단 접종을 희망 시,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나갔으나 롱코비드(Long-Covid·만성 코로나 증후군)라고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과의 싸움은 여전하다. 롱코비드 증상만 200여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지만 정의는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를 정리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한국의 대응 모범사례 4개가 수록됐다. WHO는 총 6개 분야에서 9개 교훈점을 제시하며, 국가별 시사점과 모범사례를 선정했는데 한국은 3개 영역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홍역 예방접종을 놓친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홍역 환자가 대규모 발병 사태가 일어나자, WHO는 접종을 완료하라는 촉구에 나섰다. 한국은 올해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11명에 이른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