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N블랙야크, 장수군과 '산림 레포츠' 기반 구축한다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4.04 14:46 ㅣ 수정 : 2024.04.04 14:46

3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서 협약식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운영...노하우 전수
강 회장 "지역 특성 살린 아웃도어 활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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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과 최훈식 장수군수가 3일 서울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YN블랙야크그룹]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를 운영하는 BYN블랙야크그룹이 장수군과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산림 레포츠 기반을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BYN블랙야크그룹과 장수군의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과 최훈식 장수군수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수군의 산악 자원과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 인구 유입 모델을 개발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산악 레저 프로그램 운영 △산악 레저 분야 컨설팅 등 총 3가지를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BYN블랙야크그룹은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를 장수군에 적용해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해당 클럽은 블랙야크가 운영 중인 국내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강태선 회장은 "각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아웃도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그룹의 책무이자 아웃도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길"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의 고유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지역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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