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 현대차 영업부장, 누적 5000대 이상 차량 판매해 ‘판매거장’ 등극
1989년부터 연간 약 140대씩 판매해 누적 5000대 달성
판매 포상제도 최고 영예 ‘판매거장’에 19번째로 이름 올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자동차는 충남 아산탕정지점에서 근무하는 김창 영업부장이 현대차 판매 명예 포상 제도의 최고 영예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창 영업부장은 1989년 입사 후 약 35년 동안 차량을 연간 약 140대 판매해 올해 3월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카마스터에게 주어지는 최고 명예 판매거장에 올랐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를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차량 누적 판매가 2000대 이상 이면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 판매거장으로 임명하고 부상을 수여한다.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한 판매거장은 현대차가 창립한 1967년부터 지난해까지 57년 동안 18명에 불과한 기념비적인 성과다. 이에 따라 김 영업부장은 19번째 판매거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영업부장은 판매거장에 오르기까지 △2008~2013년 6회 연속 지점판매왕 △2014~2018년 5회 연속 지역판매왕 △2008∼2023년 연간 120대 이상 판매한 ‘톱 클래스’에도 선정돼 지난 35년간 우수한 경력을 꾸준히 쌓아 왔다.
김 영업부장은 “35년간 판매활동을 하며 한결같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 신뢰’라고 여기고 노력해온 결과가 인정 받아 뜻 깊다”며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친환경차 판매에 힘을 쏟아 6000대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고객과 만나 현대차 이미지를 높이고 판매 증대라는 성과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명예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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