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발생으로 혈액 수요는 늘어난 반면 공급량은 이에 미치지 못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강원본부는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 강원도혈액원과 헌혈약정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헌혈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강원지역의 안정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정기로 헌혈행사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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