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온이 연중 최대 규모로 준비한 '롯데온(ON)세상'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온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롯데온세상'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롯데멤버스를 비롯해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등 롯데 계열사 상품을 이전에 없던 역대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계열사 상품을 비롯해 롯데온이 엄선한 50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 및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번 '롯데온세상'은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온세상 행사에 많은 고객이 찾으며 행사 첫날 방문 고객 수와 쿠폰 클릭 수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롯데온 방문 고객 수는 지난해 동요일 대비 약 60%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행사 당일 쿠폰 클릭 수는 지난해 4월 행사 첫날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온이 롯데물산과 손잡고 준비한 점등 이벤트도 성공적이었다. 행사 당일 저녁 9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상층부에 빨간 조명이 켜지면 제공하는 '무적쿠폰'은 5분만에 준비한 수만장의 쿠폰이 모두 소진됐으며, 쿠폰은 기존 행사대비 2배 높은 사용율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와 동시에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송 조회수 17만회를 넘어섰으며 약 7000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고객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댓글에는 '타 지역이라 잘 볼 수 없는 롯데월드타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 '롯데월드타워 라이브가 좋아서 지인에게도 공유했다', '아이들 씻기고 재우고 방송보러 접속했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더불어 롯데온이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몰로 거듭나고자 계열사와 손잡고 역대 최대 혜택으로 준비한 계열사 상품의 반응도 뜨거웠다. 22일 선보인 '세븐일레븐 도시락' 상품은 판매 시작 50분만에 준비한 수량이 품절됐으며, 24일 판매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상품 중 부산 이용권은 15분만에 준비한 수량을 모두 소진하고 서울 이용권도 곧바로 품절되기도 했다. 25일 진행한 ‘롯데리아 1만원 금액권’도 2시간 이내 빠르게 완판됐다. 

계열사 상품을 비롯해 파트너사 상품까지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 '123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헬렌카민스키 비앙카는 하루 만에 단품으로 매출 1억원을 넘어섰으며, P&G, 사미헌 등 다양한 브랜드의 행사상품도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롯데온은 오는 30일까지 '롯데온세상' 행사를 이어간다. 29일에는 롯데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30일에는 롯데시네마 포켓몬스터 영화관람권을 5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매일 123개 상품을 선보이는 '123딜'과 50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 및 인기상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온세일'을 진행하는 역대 최대 혜택, 연중 최대 규모 행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