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SKY 베트남 유학생 협회와 ‘유스 커리어 서밋’ 성료
유학생 400여명 참여…한국 기업 채용 정보·잡코리아 굿즈 등 지원
배현욱 상무, “외국인 인재와 기업의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잡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유스 커리어 서밋:비욘드(Youth Career Summit:BEYOND)’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베트남 유학생 협회가 개최해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잡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취업을 돕는 원포인트 ‘취업 상담’과 취업‧생활 환경 관련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 보조 배터리·스케줄러·그립톡·텀블러와 같은 ‘잡코리아 공식 굿즈’ 등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 소속 대학(원)생을 비롯해 미국과 독일, 프랑스, 대만 등 여러 국적의 유학생 400여명이 함께했다.
유스 커리어 서밋은 한국에서의 경력 개발을 위해 일자리를 찾는 다양한 국적의 국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커리어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항공, FPT 소프트웨어 등 베트남 주요 기업이 후원에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 정부의 외국인 취업 지원 정책과 한국 기업 채용 정보, 한국 기업 문화 적응 팁, 커리어 고민, 해외 생활의 어려움 등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졌다. 특히 스타트업 시장에 대한 유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벤처캐피탈‧스타트업 분야의 전문가가 대거 연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배현욱 잡코리아 전략기획실 상무는 "국내에 거주하는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며 성공적인 채용 기회를 돕고, 커리어 성장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계 기관과의 협업,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등에 앞장서며 우수한 외국인 인재와 구인기업의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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