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GRS가 '희망ON 캠페인'을 통해 결식 아동의 생활 환경 지원을 위한 기금 2000만원을 동작구청에 전달했다.

3일 서울시 동작구청장실에서 '희망ON 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규영 롯데GRS 홍보팀장과 김형엽 동작구청 복지국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금을 전달한 뒤 '결식 아동의 환경 개선 확대'를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희망ON 캠페인'은 취약·소외계층의 생활 지원을 위한 공헌 활동이다. 자사 어플래케이션 '롯데잇츠'의 주문 건에 매칭해 기금을 모금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롯데GRS는 캠페인을 통해 △결식 아동의 생활 환경 개선 △장애 아동의 재활 치료 센터 건립 기금 지원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총 4가지 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들의 주문으로 '희망ON' 기금을 모금하며 취약·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기부금 전달 외에도 기금을 활용한 제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