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 한올바이오파마(009420)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50원(5.58%) 오른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급등 배경에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올해 Fc수용체(FcRn) 계열 치료제의 개념증명(PoC) 입증에 라 적응증 확장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다올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 갑상선안병증(TED) 3상 탑라인 발표가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도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4만6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23일 유안타증권도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기존 자가 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 스텔라라 등과 유사하며 분 단위 투약 시간의 비브가르트에 비해 복용 편의성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했다고 했다.
지난 23일 유안타증권도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기존 자가 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 스텔라라 등과 유사하며 분 단위 투약 시간의 비브가르트에 비해 복용 편의성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했다고 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한올바이오파마가 2024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1428억원과 영업이익 23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 늘어나게 된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올바이오파마와 암젠, 이뮤노반트를 포함해 FcRn 계열 치료제 개발사의 시가총액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는 FcRn의 신규 적응증 추가와 개념증명”이라며 “신규 적응증 개념 입증에 따라 시장성이 확대되면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23일 유안타증권도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기존 자가 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 스텔라라 등과 유사하며 분 단위 투약 시간의 비브가르트에 비해 복용 편의성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