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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측 “이혼 소송 판결문 확산, 최초 유포자 등 법적 대응”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6.01 11:38
ㅣ 수정 : 2024.06.02 00:16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최태원 SK 회장 측이 서울고법 이혼 소송 판결문이 메신저 등을 통해 퍼진 것과 관련해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최 회장 측 법률 대리인은 1일 조만간 이혼 판결문을 처음 온라인에 확산시킨 신원미상의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 측은 “지난달 31일부터 일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판결문 파일이 통째로 돌고 있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자녀를 포함한 가족간의 사적 대화 등이 담긴 판결문을 무단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최초 유포자 외에 다수에게 고의로 판결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선처나 합의없이 단호히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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