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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소통+‘Again BUY KOREA’ 커뮤니케이션 집중
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6.24 10:05
ㅣ 수정 : 2024.06.24 10:05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공감, 소통 지속 중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24일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집중하면서도 국내 자본시장 가치 제고 및 장기 투자문화 구축을 응원하고자 ‘Again BUY KOREA’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사적 추진과제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정부는 자본시장의 오랜 숙제였던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KB증권도 여기에 발맞춰 최고경영자(CEO)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Again BUY KOREA’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기업가치 제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로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분산투자 하도록 빠르게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프리셋을 신규 오픈했다.
3월에는 ‘다시 저평가된 한국기업을 사자’는 메시지를 담아 ‘Again BUY KOREA’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으며, 4월부터는 ‘대한민국의 기업 가치가 커지는 투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Again BUY KOREA, 커져라 뚝딱!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 광고 슬로건을 선보였다.
이후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가능한 저평가된 우량 기업 위주의 ‘KB Again BUY KOREA’ 관련 종목을 MTS KB M-able(마블)에 게시했다. 오는 28일에는 KB증권 PRIME CLUB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세미나를 추진하며 리서치본부와 함께 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Again BUY KOREA’ 커뮤니케이션의 취지와 추진배경을 소개하는 ‘자본시장 가치 제고 워크숍’을 실시하고 영업점 직원들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내부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쓰고 있다.
이홍구 KB증권 사장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긴 호흡에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기업과 투자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증권사가 마땅히 할 책무며, 체계적인 고객투자 솔루션 확산을 위해 직원들도 공감하고 전파하도록 직원 세미나 등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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