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뉴스투데이=하예지 기자] 부산진구 청소년 예술학교 악기반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연습하여 쌓아올린 실력을 뽐내고자 지난 3일 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구청 1층 백양홀에서 '우리끼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평소 열심히 연습한 곡을 선생님,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연주하면서, 서로의 노력을 확인하고 응원하기도 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한 가지 악기를 다루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실력을 쌓아 나가도록 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주 관객 앞에서 연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박수와 환호로 노력의 시간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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