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빈 기자 입력 : 2024.07.12 14:21 ㅣ 수정 : 2024.07.12 14:21
콘텐츠 분야 또는 콘텐츠 연관 분야의 창업 7년 미만 회사 및 예비 창업자 대상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공간 지원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경콘진 누리집에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콘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업은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콘텐츠 기업의 사무실 임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서는 개방형(지정석) 사무실 22개 석, 독립형(4인실) 사무실 1개 실을 모집한다. 사무실 위치는 부천시 춘의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경콘진 본원 10층, 14층이다"고 설명했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지정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공간 이용료는 개방형 사무실이 6개월에 15만 원, 독립형 사무실은 6개월에 60만 원이 일시납으로 부과된다. 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장 평가를 통해 6개월씩 연장, 최대 1년까지 추가로 이용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콘텐츠 관련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다. 본사 이외 지사, 연구소, 이중 사업자는 지원할 수 없다. 자세한 신청 자격은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콘진 누리집 사업공고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8월부터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서부권역센터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