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 나래버스 디자인 재능기부 협약 체결
김민지 기자
입력 : 2024.07.18 16:02
ㅣ 수정 : 2024.07.18 17:09
7.18. 16:00 시청 2층 제1전시실에서 협약식 개최… 부산장애인부모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디자인 재능기부 협력 약속
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나래버스 2호 디자인 제작에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 활용
수상작 50점은 내일 정오까지 시청 2층 제1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어
[부산 / 뉴스투데이=김민지 기자] 부산시가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 재능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4시 시청 2층 제1전시실에서 부산장애인부모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디자인을 위한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작에 대한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티투어 노선을 정해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1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부산시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으로 도입될 예정인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디자인 제작에 '2024 부산발달장애인 사생대회' 수상 작품을 활용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오는 10월에 개통 예정인 부산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외부 디자인에 발달장애인의 예술 작품을 사용함으로써 장애인 작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장애인식 개선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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