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원텍이 브라질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판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텍은 이날 오전 10시 2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620원(9.21%) 오른 7350원에 거래됐다.
원텍은 전일 비침습 고주파(RF) 장비 ‘올리지오X’ 브라질 인증을 앞둔 가운데 스킨텍과 올리지오X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텍은 브라질 올리지오 X 허가와 판매를 맡을 현지 대리점 스킨텍과 5년 최소수준물량(MOQ) 2000대 계약과 함께 라비앙 II’ 제품 출시와 다른 레이저 장비 커버리지 확대, ‘울트라스킨 타이탄’이 대리점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텍은 올리지오 X 브라질 허가 획득과 더불어 MOQ 물량 출하, 브라질 파트너십 본격화, 태국향 매출액 지연분 인식 등 여러 모멘텀이 발현되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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