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포용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2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올해 총 4개의 글로벌 금융전문지(글로벌파이낸스·유로머니·아시안뱅커·아시아머니)로부터 중기금융 분야에서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유로머니는 기업은행에 중기금융 분야 최우수 은행상을 시상하면서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노력 △IBK벤처투자 설립, IBK창공 확장 등 창업 및 혁신 기업 육성 노력 △IBK BOX 등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M&A 시장 조성 역할 수행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무료 컨설팅 제공 등 중소기업을 위한 폭넓은 금융‧비금융 지원을 높이 평가했다.
또 기업은행은 포용금융 분야에서도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의 가치금융 철학의 큰 축인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기업은행은 평가했다.
유로머니는 ‘포용금융’ 분야 시상 사유로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족 대상 역량개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IBK투게더, IBK드림윙즈 등 장애인 예술가 육성 지원 △IBK희망나래 등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 자립 지원 △IBK예술로 등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기업 시민 역할 수행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IBK치료비, 장학금 등)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자립 지원 행보에를 호평했다.
김 행장은 “유로머니로부터 중기금융과 포용금융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고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