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스파클링워터’‧오리온 ‘닥터유PRO 40g’…간편 건강관리

강이슬 기자 입력 : 2024.07.25 11:54 ㅣ 수정 : 2024.07.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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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은 무색소, 무설탕, 제로칼로리의 ‘세븐셀렉트 스파클링워터’ 2종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단백질 40g를 함유하고 있는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 40g 초코’를 선보였다. 또 매일헬스뉴트리션은 고령자를 위한 맞춤 영양식 브랜드 ‘오스트라라이프’를 론칭하고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을 출시했다. 

 

■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스파클링워터’ 2종 출시

 

세븐일레븐이 고물가 시대에 젊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착한 가격의 헬시플레져 PB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5일 PB 스파클링워터 2종을 출시한다. 

 

최근 편의점에는 탄산음료도 보다 건강하게 즐기고자 하는 젊은 고객들이 늘면서 제로탄산의 인기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탄산의 톡 쏘는 느낌과 향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설탕과 칼로리가 없는 건강한 탄산 맛을 즐기고자 하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특히,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기가 어려운 만큼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 고객들이 일반 스파클링워터와 차별화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추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가격은 낮췄지만 일반 제품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품질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우수 중소 파트너사와 머리를 맞대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제품을 완성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세븐셀렉트 스파클링워터는 레몬과 라임 2종으로 무색소, 무설탕, 제로칼로리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탄산과 함께 산뜻한 천연 과일향을 담아 더욱 톡쏘는 상큼함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스파클링워터보다 약 30% 가까이 저렴해 고물가 시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8월 한달 동안 2+1행사도 진행한다.

 

강성진 세븐일레븐 PB개발담당 MD는 “최근 편의점을 찾는 MZ 고객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젊은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헬시플레져 PB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가격은 낮췄지만 품질은 좋은 PB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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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 오리온,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 40g 초코’ 출시

 

오리온은 국내 최대 단백질 함량 40g을 함유한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 40g 초코(이하 닥터유PRO 40g)’을 출시한다. 

 

‘닥터유PRO 40g’은 350ml 1병 기준, 100g짜리 닭 가슴살 2팩 분량의 단백질 40g을 함유하면서도 당 함량은 최소화한 제품이다. 국내 드링크 중 최대 단백질이 들어있지만, 목 넘김은 부드럽고 초코우유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오리온의 단백질 제품 개발 기술력을 집약했다. BCAA 7500mg과 아르기닌 1400mg, L-카르니틴 300mg 등 아미노산도 국내 단백질 드링크 제품 중 가장 많이 들어있다. 한 병만으로도 1일 단백질 섭취량의 73%(2000kcal 기준)를 충족시킬 수 있다.

 

오리온 닥터유PRO는 단백질 함량을 높인 제품으로 바, 드링크, 파우더 등으로 제품군을 지속 확장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특히, 닥터유PRO 단백질드링크 초코∙바나나∙딸기 3종은 2022년 6월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1100만 병을 넘어섰으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바, 드링크, 파우더 등 다양한 단백질 제품을 개발하면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있는 초고함량 저당 단백질 드링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단백질 함량을 대폭 강화한 만큼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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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헬스뉴트리션]

 

■ 매일헬스뉴트리션, 고령자 맞춤 영양식 ‘오스트라라이프’ 론칭

 

매일유업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이 고령자를 위한 맞춤 영양식 브랜드 ‘오스트라라이프(AUSTRALIFE)’를 론칭하고, 산양유를 함유한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을 출시했다. 

 

‘오스트라라이프’는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누리는 건강하고 균형 있는 호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한국 시니어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 영양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오스트라라이프’는 식약처가 규정하는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유형에 맞춰 전문적인 영양설계를 바탕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은 기존에 영양조절과 보충에 집중한 환자용 영양조제식과는 달리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특히 요구되는 비타민D, 칼슘 함량 보강 및 영양소 6종 추가 등 꼼꼼한 영양 설계가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이러한 기준에 맞춰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셀렉스의 단백질 영양설계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니어 맞춤 프리미엄 영양식 ‘오스트라라이프’를 탄탄하게 설계했다. 고령자 필수 영양 섭취를 위해 프리미엄 원료인 '호주 산양유’의 영양(고품질 단백질)을 기본으로 알파-리놀렌산, 오메가3(EPA+DHA 30mg), 식이섬유 등을 균형 있게 배합하고 15종의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담았다.

 

특히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이 제품이 국내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중 호주산 산양전지분유의 함량이 최다로 함유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국내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제품들 기준, 100g당 호주 산양전지분유 31% 함유(2024년 7월)됐다.

 

고령층의 영양 보충은 물론 소화흡수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산양유 단백질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2.4% 밖에 안되는 귀한 산양의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단백질로, 그 구조가 산모의 모유와 유사해 소화가 편하고 흡수율이 높으며 비타민,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오스트라라이프’의 제품 용량은 360g이다. 하루에 한 번 적정량(약 130 mL)의 물 혹은 우유나 두유 등에 분말 3스푼(36g)을 넣어 먹으면 균형 잡힌 영양 한 끼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 구매는 25일부터 셀렉스 공식몰과 셀렉스 네이버 직영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가능하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특별한 질환이 없더라도 신체 기능 저하 혹은 만성질환 등으로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워,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시니어 맞춤 영양식 시장도 좀 더 전문화되는 추세”라며 “이번 ‘오스트라라이프’ 제품은 국내 시니어 시장 공략과 함께 해외 진출까지 고려해 선보인 제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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