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27일 토요일에 정상 영업하고, 28일 일요일에 정기 휴무한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휴무한다. 7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4일과 28일이다.
단,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한 달에 이틀, 대형마트가 의무적으로 쉬어야 하는 휴업일을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에 서울 서초구는 구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바꾸기로 했다.
앞으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지역별로, 점포별로 다르게 변경될 수 있으니, 대형마트 휴무일의 정확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 대형마트 쇼핑에 나선다면, 어떤 품목을 눈여겨보는 게 좋을까? 26일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막에 맞춰 대형마트에서는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먹기 좋은 먹거리 할인에 돌입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31일까지 응원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장 인기 있는 다리와 날개 부위로만 구성한 신메뉴 ‘당당 허브후라이드치킨콤보’를 9990원에 판매하고, 구매 시 치킨 무도 무료로 증정한다. 또 오는 27일까지 푸짐한 용량에 저렴한 가격까지 갖춘 ‘대짜 등심찹쌀탕수육’과 ‘대짜 여수꼬막비빔밥은 3000원 할인해 각 1만2990원, 9990원에 내놓는다. 오는 31일까지 ‘홈플식탁 매콤깐풍닭강정/한판닭강정’과 ‘고백스시 한판새우초밥 20입’은 2000원 할인해 각 1만3990원, 1만5990원에 판매하고 ‘홈플식탁 갈비왕오븐치킨’과 ‘홈플식탁 한판새우튀김 20마리’는 3000원 할인해 각 7990원, 9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프렌치 델리를 포함해 주요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구이류, 주류, 델리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28일까지 전 점에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미국산 소 프라임 척아이롤(100g/냉장)'은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28일까지 행사카드(롯데/BC/신한/NH농협) 결제 시 50% 할인한 1990원에 특가로 선보인다.
더불어 전국 30개점에서 2주간 ‘2024 프랑스를 맛보다’를 진행한다. ‘프랑스를 맛보다’는 올 여름 열린 스포츠 최대 축제에 맞춰 프랑스 대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로, ‘치킨 프리카세’, ‘라타투이’, ‘버터크라상’ 등 총 4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오는 31일까지 ‘치킨 프리카세’, ‘불란서식 치킨’을 포함한 프랑스 주요 델리 식품 4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닭다리살과 알감자를 크림소스에 찍어 먹는 프랑스 정통 가정식 ‘치킨 프리카세’와 신선한 채소 및 특제 토마토 소스로 풍미를 높인 ‘라타투이’는 각 4990원에 선보인다. ‘크로와상’과 ‘애플파이’, ‘푀이테’ 등 프랑스 인기 베이커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봉쥬르 셀렉션’은 7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8월1일까지 집에서 스포츠 경기 관람 시 즐기기 좋은 맥주와 안주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비스(500ml, 캔), 스텔라 아르투아(740ml, 캔), 아사히(640ml, 병), 버드와이저(740ml, 캔) 등 프리미엄 수입 맥주 18종에 대해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1만2000원에 원하는 맥주 4캔(병)을 골라 구입할 수 있다.
맥주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이마트 인기 델리 상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적 야식 메뉴인 ‘시크릿 양념치킨 2종(매콤맛/간장맛, 팩, 국내산 계육)’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 25% 할인된 1만1980원에 판매하며, 온 가족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양장피(대)’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된 1만4980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