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재활로봇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코스닥시장에서 31일 오전 9시 44분 기준 공모가(2만 2000원) 대비 8950원(40.68%) 오른 3만 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696.08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2만 2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158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지난 2003년부터 300여종의 재활로봇을 개발했다. 지난 2011년 출시한 보행재활로봇 '워크봇'이 대표 제품이다. 워크봇은 뇌졸중, 척수손상, 소아마비 등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의 보행 훈련을 돕고 있다.
향후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상지재활훈련 유·소아용 보행보조로봇 '베이비봇(Babybot)', 상지재활훈련 로봇시스템 '힐러봇(Healerbot)' 등의 신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